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 수료식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진행됐다. 키움증권은 프로젝트 결과를 비롯해 전체 교육 과정 중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교육생 3인을 선발했다. 우수 교육생들은 키움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기 프로그램엔 교육생 28명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총 568시간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금융 데이터 분석, 파이썬 및 SQL 프로그래밍, 챗봇 및 AI 기반 서비스 설계 등 산업 현장 중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최종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초보 투자자 금융 길잡이 서비스 '키우밍'이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키우밍은 투자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가 겪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해결책을 명쾌하게 제시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미래 금융 산업을 함께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3기 교육생도 디지털 금융 분야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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