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KB증권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해수면 상승·생태계 변화 등 다양한 요소의 인과관계를 직접 연결하며 기후 위기의 복합적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팀빌딩형 ESG 교육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행동, 조직 차원의 변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며 기후 행동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환경·기후 이슈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온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메인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다. 그는 "기후 위기는 특정 전문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과 연결돼 있다"며, "KB증권 임직원과 미래 세대가 함께한 자리에서 의미 있는 배움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KB증권 관계자는 "기후 변화는 환경 문제를 넘어 경영 환경과 금융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리스크이자 새로운 기회"라며, "KB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ESG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ESG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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