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순국선열의 날을 앞둔 지난 14일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에서 전달식을 갖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 팀장, 김상희 국가보훈부 생활안정과 과장, 김민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스타벅스 코리아 파트너가 참석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8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속해오던 커뮤니티 스토어 기금 조성 활동과 더불어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독립문역점)과 9호점(환구단점) 8월 수익금 전액을 별도로 적립해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고객이 이번 특별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순국선열 희생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에 8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고객 안내문을 별도로 설치하기도 했다.
지난 11년간 스타벅스가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약 10억원, 수혜를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은 총 483명에 달한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고객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꿈을 응원하고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독립유공자 헌신을 기릴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