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2025 플레이팅 컬리너리 컴피티션(PCC)’ 성료

이태영 기자

2025-11-12 10:17:13

최우수상 수상팀 메뉴 컨세션 매장 정식 메뉴 출시 예정

지난 5일 롯데GRS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제3회 컨세션부문 ‘플레이팅 컬리너리 컴피티션(PCC)’ 대회에서 차우철 롯데GRS 대표(상단 우측에서 네번째)와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롯데GRS
지난 5일 롯데GRS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제3회 컨세션부문 ‘플레이팅 컬리너리 컴피티션(PCC)’ 대회에서 차우철 롯데GRS 대표(상단 우측에서 네번째)와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롯데GRS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롯데GRS가 지난 5일 ‘2025 플레이팅 컬리너리 컴피티션(PCC)’ 대회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GRS는 외식 프랜차이즈 플랫폼 기업으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컨세션 사업 외연 확장에 나선다고 전했다.

플레이팅 컬리너리 컴피티션(PCC) 대회는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번째 진행된 컨세션부문의 사내 조리 경연대회다.

대회 주제는 지정 식재료를 활용해 매장에서 판매하고 싶은 메뉴를 개발하는 것으로 점포관리자가 직접 메뉴 개발부터 조리와 제품PT를 진행한다.

대회 본선은 지점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7개 팀이 참가했으며, 제품 맛·상품성·창의성·담음새 4가지 항목을 심사해 최우수팀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돈카츠 전문 컨세션 브랜드 ‘호호카츠’ 메뉴 확장을 위해 돼지고기가 토핑된 힌국식 고기 덮밥 ‘하하호호덮밥’을 선보인 2인조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이 선보인 메뉴는 추후 정식 메뉴로 출시할 예정이며, 해외 연수를 통해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GRS 컨세션 사업은 지난 2016년 강동 경희대병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공항, 역사, 백화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드 접점 기회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2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출점을 통해 컨세션 사업 확대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브랜드 다각화를 목적으로 올해 무쿄쿠·두투머스 함박·마루가메 우동·복주걱 등 신규 외식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사이트에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매장을 선보이며 외식 사업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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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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