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시설 정비

박경호 기자

2025-11-10 17:11:10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노후 시설 정비 (사진제공=신안군)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노후 시설 정비 (사진제공=신안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신안군이 10일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의 노후된 시설을 정비해 관광객이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017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 안내 표지판과 낙지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관광 명소 조성에 힘써왔다.

사업 준공 이후 6년이 지난 현재, 시설의 노후화로 방문객 만족도가 하락하자 신안군은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주요 시설을 정비하고 상인회 간담회 및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관광객이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인프라 개선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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