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등·대학생 37명과 우수 지도자 4명에게 장학금과 상금 2000만원 수여

이날 행사에서 이승찬 이사장은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시 고등학생 및 대학생 37명과 우수 지도자 4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시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입상자들을 이끈 지도자 4명에게도 '우수지도자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대전이 종합 9위를 기록하며 2002년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대전을 대표해 땀과 열정으로 빛나는 성과를 이뤄낸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궁 3관왕을 달성한 김민정 학생(대전체육고)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항상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훈련에 더욱 매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