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 출시…온라인 관심도 상승

이태영 기자

2025-11-05 16:49:17

10월 정보량 2266건으로 지난 9월 건 대비 2031건 11.57% 증가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 이미지 ⓒ 삼양사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 이미지 ⓒ 삼양사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삼양사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가 슬로우에이징 뷰티 트렌드를 겨냥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Slow Aging, 저속 노화) 트렌드를 겨냥한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팩’과 동일한 라인 두번째 제품이다.

저속 노화에 특화된 제품이라 콜라겐 생성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됐다.

메인 성분은 HPR(Hydroxypinacolone Retinoate)이다. 레티놀과 동일하게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하는 효과를 내고 피부 건조, 가려움증 등 부작용을 최소화한 성분이다.

레티놀보다 자극이 적고 지속시간이 길어 차세대 레티노이드로 평가받는다. 제품명에 사용된 레티노이드는 레티놀과 HPR을 포함한 모든 비타민A 계열 성분을 의미한다.
이번 신제품에 레티놀과 유사한 효능 식물 유래 성분 ‘바쿠치올’과 프랑스 화장품 원료업체 ‘세더마’가 개발한 ‘매트릭실 3000’도 적용했다.

매트릭실 3000은 생체 내 신호 전달과 회복 메커니즘을 조절하는 펩타이드 원료로 만들어지며, 피부 구조적 지지체인 진피층을 재구성해 주름 감소와 탄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시술용 리프팅 실에 쓰이는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 ‘PLA(Polylactic Acid)’를 함유해 피부 볼륨과 탄력 케어 효과를 높였다.

삼양바이오팜과 공동 개발한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특허 기술도 적용해 제품에 함유된 유효성분을 피부에 전달한다.

박성수 삼양사 H&B사업PU장은 “이번 신제품은 슬로우에이징에 특화된 제품으로, 주름과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되는 성분을 집약해 만들었다”며, “업계 트렌드에 대응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양질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10월 삼양사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0월 삼양사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266건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월 삼양사 관심도는 직전 1개월인 지난 9월 2031건에 비해 235건, 11.57% 상승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삼양사 모기업인 삼양그룹이 배우 박정민을 내세운 신규 기업광고 보통T가 아니다 스페셜티다편을 공개했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10월 삼양사 관심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