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유엔개발계획에 기부…전 세계 사회문제 해결 지원

삼성전자는 2019년 유엔개발계획(UNDP)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글로벌골즈 앱을 출시했다. 사용자들은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제품에 설치된 앱을 통해 △양질의 교육 △기후 변화 대응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에 참여할 수 있다.
출시 이후 삼성 글로벌골즈의 올해 9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는 5000만명을 넘어섰다. 사용자는 앱 내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학습할 수 있고, 광고 시청을 통해 적립한 수익금을 기부하거나 직접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용자는 17개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서 △빈곤 종식 △기아 종식 △깨끗한 물과 위생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등 순으로 관심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광고 수익을 통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펀드'를 운영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유엔개발계획이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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