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즈니+ 손잡고 '지니 TV 디즈니+ 모든G' 출시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실시간 채널과 VOD, 글로벌 OTT를 통합 제공하는 IPTV 요금제 '지니 TV 디즈니+ 모든G'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디즈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OTT와 약 16만편의 VOD를 제공하며, 지니 TV를 '올인원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오는 17일 출시하는 지니 TV 디즈니+ 모든G에서는 매주 주말 최신 영화 1편이 기본 제공된다. '살인자 리포트'·'킹 오브 킹스' 등이 차례로 업데이트되며, '최강야구2'·'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등의 방송 콘텐츠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KT는 이번 IPTV 요금제 출시와 함께 지니 TV 첫 화면에 '모든G 전용 메뉴'를 신설하고, 모바일·태블릿용 '지니 TV 모바일' 앱으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접속 환경을 구축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가입 고객에게 매월 1600원의 기본요금 할인도 제공한다. 요금제는 해지 전까지 할인 혜택이 유지된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 상무는 "지니 TV 디즈니+ 모든G는 IPTV의 풍부한 실시간 채널 및 VOD를 글로벌 OTT와 통합 제공하여 국내 고객의 미디어 이용 패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했다"라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