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영상공모전 '유쇼페'에 3000명 참가

정혜영 기자

2025-10-16 11:14:16

두 달간 영상 6800여개 업로드…일 평균 110여 개 영상 응모
전체 참여 고객 중 77%가 1020 Z세대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함께 진행한 영상 공모전 '유쓰 쇼츠 페스티벌(Uth Shorts Festival)'에 3000여명의 고객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함께 진행한 영상 공모전 '유쓰 쇼츠 페스티벌(Uth Shorts Festival)'에 3000여명의 고객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 LG유플러스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LG유플러스와 유튜브가 공동 진행한 영상 공모전 '유쓰 쇼츠 페스티벌(Uth Shorts Festival)'에 3000여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서 고객들이 업로드한 영상은 6800여개로, 일평균 110여개의 영상이 응모되며 인기를 끌었다고 16일 밝혔다.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의 Z세대 전용 브랜드인 '유쓰(Uth)'를 중심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복잡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가 참여 고객을 분석한 결과, 약 77%는 1020세대로 나타났다. 1020세대에 이어 참여율이 높은 고객은 30대로 나타났으며, 60대 고객도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모전 참여 영상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주제는 '대학 생활'이다. 이어 △여행 △패션 △음악 등이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10월 셋째 주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을 제출한 30명에게는 싱가포르 구글 APAC 본사를 방문해 사옥 투어와 구글 임직원과의 질의응답 세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기상·특별상·감독상 등 개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수여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두 달 만에 수천 명의 참여를 이끌어낸 대규모 공모전"이라며 "Z세대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점도 뜻깊다"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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