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농심면가60 대표 다이닝...파스타 다이닝 ‘페리지’ 선정

이태영 기자

2025-10-14 09:46:09

‘페리지’ 신라면 툼바 생면 파스타 선보여

파스타 다이닝 ‘페리지(Perigee)’에서 선보이는 신라면 툼바가 활용된 생면 파스타 사진 이미지 ⓒ 농심
파스타 다이닝 ‘페리지(Perigee)’에서 선보이는 신라면 툼바가 활용된 생면 파스타 사진 이미지 ⓒ 농심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농심이 농심면가60 4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파스타 다이닝 ‘페리지(Perigee)’를 선정하고, 신라면 툼바를 활용한 ‘랍스터 마팔디네’(Mafaldine with Lobster Feat. Nongshim Shinramyun Toomba)’를 오는 12월 말까지 선보인다.

14일 농심에 따르면 농심면가60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대표 다이닝으로 선정된 페리지는 ‘2024년 테이스트 오브 서울’에 이어 올해 ‘미쉐린 셀렉티드’에 이름을 올린 다이닝이다.

랍스터 마팔디네는 신라면 툼바가 활용돼 페리지의 파스타 스타일로 재해석된 메뉴다. 마팔디네는 라면 면발과 유사한 형태의 생면 파스타다.

이번 메뉴의 소스는 신라면 툼바 스프와 발효 고추로 매운맛을 살리고, 갑각류 육수와 버터를 더한 로제소스에 샤프란·토마토소스·올리브오일이 추가됐다.
마팔디네는 분쇄한 신라면 툼바 면이 첨가됐고 가니시로 숯불에 구운 랍스터와 쥬키니, 민트가 더해졌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와 페리지의 요리 기술이 만나 새로운 맛을 보여줄 것”이라며, “농심면가60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이번 협업으로 라면의 미식 가치를 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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