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10일까지 특별관리기간…안전활동 강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석 연휴가 길어 3일부터 10일까지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유・도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추석 연휴와 겹치는 대조기 기간(10월7일~10월10일)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며,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본부 운영을 사전 준비해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출입항 시간대 안내방송 실시 및 취약해역 통항 선박에 대한 관제를 철저히 하고, 경비함정 및 항공기 순찰을 통한 불법 외국어선 및 입도금지도서 출입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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