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국가·입점 채널 확대 목표

빙그레는 현지 시각 기준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리는 독일 퀼른식품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꾸린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에게 '식물성 메로나'와 '식물성 붕어싸만코'를 소개할 예정이다.
ANUGA 2025는 'SIAL Paris(파리 국제식품박람회)', 'FOODEX(일본 도쿄식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 박람회는 전 세계 118개국 약 8000개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빙그레는 지난 2023년부터 독일·영국·프랑스·네덜란드 등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네덜란드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Albert Hejin)'을 비롯해 프랑스의 '탕 프레르(Tang Freres)', 독일의 '고 아시아(Go Asia)', 네덜란드의 '어메이징 오리엔탈(Amazing Oriental)', 영국의 '오세요(Oseyo)' 등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 입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로 K-아이스크림을 널리 알리고 유럽 시장으로 수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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