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프라퍼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허그 캠페인 펼쳐

곽현철 기자

2025-09-26 14:59:22

아브뉴프랑에 8m 크기 대형 베어벌룬 전시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허그 포 에브리 차일드(HUG for every child)' 전시회를 감상 중인 아브뉴프랑 광교 방문객들. ⓒ 호반프라퍼티
'허그 포 에브리 차일드(HUG for every child)' 전시회를 감상 중인 아브뉴프랑 광교 방문객들. ⓒ 호반프라퍼티
호반프라퍼티가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와 함께 '허그(HU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호반프라퍼티는 오는 10월 11일까지 팝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의 전시회 '허그 포 에브리 차일드(HUG for every child)'를 아브뉴프랑 광교 1층 피크닉파크에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아브뉴프랑은 호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주상복합 상가 브랜드다.

임 작가의 대표작 '베어벌룬 시리즈'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계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전시됐으며,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협업 중이다.

이번 전시에선 임 작가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6~8m의 대형 베어벌룬과 주변에 조성된 예술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염원하는 메세지 'HOPE'가 새겨져 있다.

광교점 전시 종료 후에는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판교점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방문객에게는 전쟁피해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엽서를 제공한다.
호반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전쟁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문화 경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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