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26일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견본주택 오픈

곽현철 기자

2025-09-25 17:52:13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청약 진행…내달 14일 당첨자 발표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투시도. ⓒ 우미건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투시도. ⓒ 우미건설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우미건설이 오는 26일 오산시 서2구역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가 진행된다. 이후 10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경기도 오산시 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142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84㎡ 1,077가구 △전용 94㎡ 182가구 △전용 101㎡ 165가구다.

단지는 세교2지구·3지구(계획)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세교3지구는 수도권의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로 R&D와 업무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 시티'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또한 인근에 오산역의 경우 현시점 운행중인 1호선과 함께 향후 GTX-C노선(계획), 동탄도시철도(트램,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의 정차가 추진되고 있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가수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단지 동측으로는 가감이산을 조망할 수 있고, 서측으로는 서동저수지의 수변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예정으로,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및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또한 단지 내에는 작은도서관, 남녀구분독서실, 스터디룸 등 교육 특화 커뮤니티와 함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실내탁구장, 카페린 등이 마련된다.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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