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비엔날레·박물관·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곳곳에서 문화 행사 열어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2025 추석 한가위 한마당'이 열린다. 마당극 '춘향전', '별주부전' 공연과 함께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장구·북 등 국악기 체험, 소라피리(미니 나각) 만들기와 소원 키링 제작 등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 위치한 전통문화관에서는 10월 4일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열려 고구려 벽화 속 7가지 전통놀이와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다. 또 판소리와 산조 공연이 포함된 '토요상설공연'이 진행된다.
'예향 광주'답게 시립미술관과 광주비엔날레에서도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다.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열려 '포용 디자인'을 주제로 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념전', '허백련미술상 수상작가전' 을 진행하고, 하정웅미술관에서는 청년작가 초대전 '이세현 : 푸른 낯, 붉은 밤'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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