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 교수·직원,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박경호 기자

2025-09-16 17:06:19

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 국립목포대로 통합 출범

고향사랑 기부제. ⓒ 담양군
고향사랑 기부제. ⓒ 담양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15일 전남도립대학교 교수와 직원 20여 명이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는 그간 담양채움창업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담양교육발전특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담양군과 협력해 왔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으며, 이번 기부로 담양군과의 유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립대학교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통합 최종 승인을 받아 2026년 3월1일 '국립목포대학교'라는 통합대학으로 공식 출범한다.
통합 이후 전국 최초로 전문학사-학사 연계 국립대 모델(2+4학년제)을 운영하게 되며, 이는 호남권 유일의 국립대 전문학사 과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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