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리튬, 공동구매 조합 운영으로 안정적 리튬 공급망 구축

이병학 기자

2025-09-04 09:40:50

에스티리튬, 공동구매 조합 운영으로 안정적 리튬 공급망 구축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에스티리튬(ST Lithium)에서 공동구매 유통 조합 운영을 통해 리튬 수급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 8월 20일 기준 탄산리튬 가격은 ㎏당 86위안으로, 6월 말 대비 50% 이상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는 중국 정부의 채굴 허가 제한과 일부 광산 운영 중단이 공급 축소로 이어지면서 가격 반등이 나타났다고 분석한다.

에스티리튬은 조합원 출자금을 모아 리튬을 대량으로 확보한 뒤 2차전지 제조사에 납품하는 구조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공동구매 방식은 원자재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리튬 가격 반등이 배터리 소재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기업들의 하반기 실적 전망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에스티리튬 관계자는 “공동구매 조합 운영은 참여자 모두가 원자재 수급 안정의 이점을 나눌 수 있는 방식”이라며 “최근 가격 반등은 조합이 가진 공급망 구조의 의미를 더욱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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