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술교육원·중구청과 맞손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1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장혁 홍보팀장,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김강열 원장∙장애리 통합본부장, 서울시 중구 송인상 경제문화국장∙김현경 소상공인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 분야 교육생들의 현장 경험 확대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여 명의 교육생들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에서 정규과정을 수강하고,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서울시 중구 노후점포 환경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의 '건물보수'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교육(주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각 6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교육생들과 함께 △점포 맞춤 디자인 컨설팅 △고객 동선 및 공간 활용 최적화 △실내 인테리어 공사 △간판·배너·메뉴판 교체 등 노후점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중구청은 모집 공고를 통해 대상 점포를 선정하고, 점포 개선에 필요한 자재는 ㈜한화 건설부문이 지원한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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