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집씨통' 캠페인 진행…ESG 경영 관심도 상승

한시은 기자

2025-08-21 13:28:15

임직원들 난지도 노을공원 생태 복원 위한 장기 프로젝트 동참

DL이앤씨 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을 찾아 도토리 묘목을 심고 있다. ⓒ DL이앤씨
DL이앤씨 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을 찾아 도토리 묘목을 심고 있다. ⓒ DL이앤씨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DL이앤씨는 임직원이 직접 묘목을 길러 숲 만들기에 동참하는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집씨통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숲가꾸기 활동이다. 도토리 씨앗을 가꿔 묘목으로 키운 뒤,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심는 프로그램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 임직원은 올해 초 도토리 씨앗이 담긴 화분을 정성껏 길렀다. 최근에는 잘 자란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다. 올 10월 말에는 노을공원을 찾아 묘목을 심어 생태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 한 직원은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환경 복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는 묘목을 보면서 사무실 책상에서 매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집씨통 캠페인 외에도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종이컵 제로 캠페인', '탄소저감 활동' 등을 통해 일상 속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를 동시에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3개월간 DL이앤씨 ESG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직전 3개월 대비 증가했다.

조사 방식은 'DL이앤씨' + 'ESG'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3개월간 DL이앤씨 ESG 관련 포스팅 수는 327건으로 직전 3개월 193건 대비 134건, 69.43% 증가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3개월간 DL이앤씨 ESG 경영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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