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PC 버전도 출시 예정

언더스티드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소식은 지난 7일, 닌텐도 콘솔로 출시 예정인 인디 게임들을 소개하는 '닌텐도 인디 월드를 통해 발표됐다. 언더스티드의 PC 버전도 스팀을 통해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언더스티드는 녹슬고 낡은 물건들을 깨끗하게 닦고 복원하는 게임이다. 수세미, 칫솔 등 다양한 청소도구를 사용해 찻잔, 카세트 플레이어 등 추억 어린 물건들의 본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이용자는 오염된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청소할 수 있으며,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복원 진척도 그래프를 100%로 채우면 각 스테이지가 완료된다.
게임의 주인공 '아도라'는 어머니의 부고를 계기로 고향집에 돌아와, 방치돼 있던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된다. 물건에 담긴 추억을 하나씩 복원해 가는 과정에서, 아도라는 관계가 소원해졌던 어머니를 점차 이해하게 된다.
언더스티드는 픽셀 아트 기반의 아늑한 그래픽과 청소 도구의 사각거리는 효과음, 서정적인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편안하고 따뜻한 시청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최근 1개월간 크래프톤 관련 포스팅 수는 1만5574건으로 직전 1개월간 1만4761건 대비 813건, 5.51% 증가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크래프톤에 대한 유저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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