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매체 "삼성 M9, 현존 최고 모니터" 호평 잇따라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9이 최근 미국 주요 글로벌 정보기술(IT)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미국 톰스가이드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M9은 전작 대비 비약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룬 제품으로 32형 4K 양자점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패널이 뛰어난 명암비와 색감을 구현해 영화 감상 경험을 향상시킨다"며 "M9은 삼성 OLED 4K 모니터 중에서도 최상급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또한 "M9이 삼성 비전 인공지능(AI)을 지원해 화질 최적화와 업스케일링(화질 향상)을 지원한다"며 "AI가 어떤 장면이더라도 색상과 밝기를 최적화한다"고 극찬했다.

테크아리스는 M9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9.7점을 부여하며 2025년 톱픽(최우수) 제품으로 선정했다. 테크아리스는 M9에 대해 "색감은 강렬하고 생생하며 퀀텀닷 백라이트 덕분에 색상이 바래지 않는 놀라운 밝기를 경험할 수 있는 모니터"라며 "QD-OLED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모니터 M9은 현존하는 어떤 모니터와 견줘도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매체는 이어 "M9은 뛰어난 4K QD-OLED 화질, 165㎐ 주사율, 0.03㎳(밀리초·1㎳=1000분의1초) 응답 속도,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앱)과 게이밍 허브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모니터"라며 "업무와 게임을 단 하나의 모니터로 해결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확실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 전문 매체 홈시어터리뷰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인상적인 디스플레이 중 하나"로 M9을 꼽으며 "빠른 반응성과 색 정확도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도 열광할 만한 수준"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M9은 단순히 삼성 모니터의 최상위 모델이 아니라 기존의 틀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제품군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시어터리뷰는 M9에 별 5개(5점 만점)를 부여하고 해당 제품을 에디터스 초이스(편집자 추천 제품)로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6월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 M9은 삼성 스마트 모니터 제품군 최초로 OLED 패널을 탑재, 4K 해상도와 165㎐ 주사율, 0.03㎳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4K AI 업스케일링 프로, AI 화질 최적화, 액티브 보이스 프로 등 AI 기능을 통해 콘텐츠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 모니터 M9은 지난해 11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