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3 돌파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소비자 관심도 상승

한시은 기자

2025-08-08 15:34:34

신규 '계승자' 넬, 탈 것 '호버 바이크' 등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퍼스트 디센던트 돌파 업데이트. ⓒ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돌파 업데이트. ⓒ 넥슨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8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에 시즌 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염동력을 사용하는 신규 '계승자(캐릭터)' '넬'을 추가했다. '넬'은 탐색되는 모든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총기, 스킬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르케 구체'를 활용해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거나 적에게 피해를 가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새롭게 추가된 스토리에서 '넬'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침략자 '카렐'과의 서사를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지역으로 초대형 규모의 '액시온 평야'를 추가하고, 다양한 필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액시온 평야'에서는 7개의 미션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신규 스킬 모듈 '트리거 모듈'을 비롯해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드넓은 '액시온 평야'를 누빌 수 있는 신규 탈 것 '호버 바이크'도 업데이트했다. '호버 바이크'는 '기본형', '가속도형', '밸런스형' 등 3종이며, 다양한 외형 스킨, 부착물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고, 높은 기동력과 함께 주행 콘텐츠 '에너지 기동 관측' 등으로 액션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이용자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돕기 위한 성장 이벤트 2종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디센던트 부스트 업' 이벤트를 통해 일반 난이도 이용자들이 어려운 난이도에 빠르게 입장할 수 있고,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정보,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는 '부스트 패스(Path)' 이벤트는 9월18일까지 실시된다.
게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데이터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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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3개월간 넥슨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직전 3개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간 넥슨 관련 포스팅 수는 10만6527건으로 직전 3개월간 9만386건 대비 1만6141건, 17.86% 증가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석달간 넥슨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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