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라운지서 14일까지 운영

농심은 여름 휴가철 400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몰리는 공항에서 '배홍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비빔면 대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인천국제공항 4개, 김해국제공항 2개로 총 6개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각 라운지별 식사 코너 운영 방식에 따라 배홍동 메뉴 제공 형태가 달라진다. 인천공항 2개, 김해공항 1개 라운지의 즉석조리 코너에서는 셰프가 직접 조리한 배홍동비빔면을 제공하고, 나머지 라운지의 선조리 코너 '콜드 샐러드존'에서는 시원한 배홍동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은 라운지 방문객이 배홍동 메뉴를 경험한 후기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배홍동큰사발면'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2분기 농심 '배홍동' 관련 포스팅 수는 1만4560건으로 지난해 2분기 1만2142건 대비 2418건, 19.91% 증가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올 2분기 농심 배홍동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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