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에 따르면 2025년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 세계 수변 지역에서 총 50명의 아동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된 대부분의 아동은 5세에서 11세 사이로, 이 연령대는 물가 근처에서 성인의 지속적인 감독 없이 놀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자료는 전 세계 실종 아동 사례를 일일 단위로 추적하는 Findmykids 전담 팀에 의해 수집됐다. 아동 실종이 접수되면, 팀은 사건 발생 지역 인근의 앱 사용자들에게 즉시 경고 알림을 전송한다. 알림을 받은 사용자는 목격 정보를 앱을 통해 공유할 수 있어, 아동을 더 빠르게 찾고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상황은 주목할 만하다. Findmykids 팀은 같은 기간(6월 1일~7월 15일) 동안 한국에서만 14건의 아동 실종을 확인했다. 이는 단발적인 사례가 아닌데, 지난 2023년에는 수영장에서 5명의 아동이 익사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Findmykids는 여름철을 맞아 부모들에게 물가에서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수영이 위험한 장소를 피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와 지속적인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 수칙으로는 반드시 부모나 책임 있는 어른과 함께 수영할 것, 낯선 장소에서는 다이빙을 삼갈 것, 폭풍우나 번개가 칠 때는 물에 들어가지 말 것, 구조가 필요할 경우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할 것 등이 있다.

파인드마이키즈 관계자는 “Findmykids는 실종 사고를 줄이고, 나아가 모든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