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스 체감온습도계는 작업 현장의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측정해 실제 체감 환경을 수치로 알려주며, 폭염으로 인한 위험 상황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복사열과 같은 외부 요인까지 반영해 현장 관리자들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최근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해 폭염에 따른 근로자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장에 체감온도계를 비치하고, 충분한 휴식 공간과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보호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카스 체감온습도계는 현장 체감온도가 31˚C에 이르면 자동으로 경보를 울려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알린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설치가 쉽고, 가독성이 높은 화면으로 실내외 어디서나 활용 가능하다.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건설현장, 물류창고, 농업 작업장 등 폭염 노출 위험이 큰 공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주)카스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체감온습도계가 여름철 근로자 안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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