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퀴드스택, 10MW 확장형 ‘기가모듈러(GigaModular™) CDU’ 공개

이병학 기자

2025-07-22 09:53:28

리퀴드스택, 10MW 확장형 ‘기가모듈러(GigaModular™) CDU’ 공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글로벌 액체 냉각 솔루션 전문기업 리퀴드스택(LiquidStack)이 세계 최초로 10MW 확장이 가능한 모듈형 액체 냉각 플랫폼 ‘GigaModular™ CDU’를 공개하며 AI 인프라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특히 한국 공식 파트너사 PKI(대표 박광식)는 이번 제품 공개를 기점으로, 국내 고객들이 글로벌 표준의 고성능 냉각 솔루션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현지화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GigaModular™는 AI 및 고밀도 연산 환경을 위한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단일 CDU로 최대 10MW까지 냉각 가능한 최초의 확장형 플랫폼이다. 필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pay-as-you-grow’ 구조를 채택해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기술적 차별화도 두드러진다. △IE5 고효율 모터, △듀얼 BPHx 열교환기, △전면 유지보수 설계, △센서 기반 제어, △스키드·캐비닛형 이중 설치 옵션 등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한 구조로 설계됐다. 조 케이프스(Joe Capes) LiquidStack CEO는 “AI가 이끄는 고열 시대에는 냉각 인프라가 전력 인프라만큼 전략 자산이 된다”며 “GigaModular는 냉각 기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iquidStack은 최근 미국 AI 데이터센터 리트로핏 프로젝트에서 CDU-1MW 공급 계약을 체결, 해당 제품이 NVIDIA의 GB200/GB300 NVL72용 추천 컴포넌트 리스트(Group C)에 공식 등재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 RFP(입찰제안요청) 참여에 있어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며, LiquidStack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텍사스 캐럴턴에 두 번째 제조시설을 신설하며 글로벌 수요 대응 속도도 높이고 있다.

PKI는 LiquidStack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이번 제품 공개와 수주 성과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DLC(Direct Liquid Cooling) 솔루션의 확산을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GigaModular™는 고열 환경이 필수화되는 NVIDIA 기반 AI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냉각 플랫폼으로, 한국 내 AI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고객들의 클러스터 구축 효율성을 대폭 높여줄 수 있다.

PKI 관계자는 “AI 인프라의 냉각 요구가 급변하는 시대,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국내 고객에게 빠르게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GigaModular™ CDU 및 LiquidStack의 다양한 액체 냉각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현장 및 PK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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