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사용자들은 원화(KRW) 마켓에서 TRIX 토큰을 거래할 수 있게 되며, 틱트릭스는 이를 계기로 Web3 숏폼 콘텐츠 생태계의 확산과 사용자 저변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틱트릭스는 짧은 영상 콘텐츠(숏폼)와 HTML5 기반 캐주얼 게임플레이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Web3 콘텐츠 플랫폼이다. 콘텐츠 제공자(Provider)는 숏폼과 연동된 HTML5 게임을 플랫폼에 등록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모바일 환경에서 스와이프 UI를 통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감상하고, 연결된 게임을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 결과는 실시간 리더보드에 반영되며, 사용자 간 경쟁과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향후에는 게임 플레이 및 콘텐츠 소비 이력을 기반으로 보상 시스템과 창작자 수익 모델이 연동될 예정으로, 창작자·플레이어·플랫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순환형 인센티브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틱트릭스는 아비트럼 오르빗(Arbitrum Orbit) 기반의 레이어3 메인넷 ‘미어체인(Meerchain)’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높은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 환경을 기반으로 플랫폼의 확장성과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플랫폼의 핵심 유틸리티 및 거버넌스 토큰인 TRIX 토큰은 챌린지 참여, 플랫폼 수수료, 콘텐츠 사용료 등 다양한 서비스에 사용되며, 향후 스테이킹 및 DAO 기반 의사결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고팍스는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ISO/IEC 27001)을 취득하고, 국내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상장 심사와 자산 보관 기준 또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번 TRIX 토큰 상장은 틱트릭스 생태계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틱트릭스 관계자는 “이번 고팍스 상장을 통해 더 많은 유저에게 틱트릭스 생태계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크리에이터와 유저 모두가 새로운 방식으로 Web3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TRIX 토큰 거래는 2025년 7월 16일(수) 오후 3시 고팍스에서 정식 개시될 예정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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