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특징주] 삼륭물산 '탈 플라스틱 정책' 기대감 안고 '급등'

임이랑 기자

2025-07-14 10:33:38

삼륭물산, 14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1만1530원에 거래

ⓒ삼륭물산
ⓒ삼륭물산
[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탈플라스틱 정책 기대감 속에 삼륭물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삼륭물산은 음료 포장용 종이용기를 제조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륭물산은 이날 오전 10시 27분 기준 전일대비 14.51% 오른 1만1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연내 탈플라스틱 로드맵 마련 및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정책 등을 지시한 바 있다. 특히 내년부터 먹는 샘물·음료 페트병에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방침 등이 투자 심리를 크게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종이팩(카톤팩) 분야에서 약 29%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삼륭물산이 탈플라스틱 정책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삼륭물산은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940.5억, 영업이익 57.86억원, 당기순이익은 –59.4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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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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