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산업계 간 제도적 소통 강화 위한 취지…서울식약청 "규제 합리화 지속 추진"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현장에서 자체 백신 생산 플랫폼과 WHO 공급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소개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시 겪는 국가별 인허가 절차, 기술 기준 해석 차이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식약청장은 유바이오로직스의 첨단 생산설비와 품질관리 역량을 직접 점검하며 국내 백신 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의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백신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식약청장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규제 합리화를 지속 추진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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