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영셰프팀, 유럽 3개국서 한식 쿠킹 클래스 진행

최효경 기자

2025-07-02 12:26:09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 K)'의 영셰프들은 유럽 3개국에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K-쿠킹 클래스 위드 퀴진케이(K-Cooking Class with Cuisine. K)'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재외한국문화원을 거점 삼아 다양한 K-컬처를 알리는 세계순회 지원사업 '2025 투어링 K-아츠(Touring K-Arts)'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으로 주영국한국문화원, 주독일한국문화원, 주스페인한국문화원과 함께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퀴진케이 알럼나이 2기인 이경운, 최수빈 셰프와 '줄리엣' 케이터링을 운영 중인 이연주 셰프 등 쿠킹 클래스 경험과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경력을 가진 영셰프들로 팀 퀴진케이를 꾸렸다.

이들은 쿠킹 클래스 주제로 한국 대표 전통 메뉴인 '잡채'와 '만두'를 선정하고, 지난달 19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약 2주간 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3개국을 돌며 국가별로 2회씩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홍콩에 첫 해외 팝업 레스토랑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쿠킹 클래스까지 진행하며 'K-푸드 영셰프 발굴 및 육성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요리대회 등 보다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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