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영국 최대 미식 축제서 단독 부스 운영

최효경 기자

2025-06-30 10:06:55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영국 최대 미식 축제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 2025'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런던'은 매년 6월, 런던 중심부 리젠트 파크(Regent’s Park)에서 열리는 영국 최대 규모의 푸드 페스티벌이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올해 행사에는 런던을 대표하는 레스토랑과 세계 각국의 요리, 미슐랭 셰프의 쿠킹쇼, 다양한 주류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으며, 약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축제를 방문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단독 부스인 '진로 디스커버리 바(JINRO Discovery Bar)'를 운영했다. 과일리큐르와 참이슬을 활용한 시음 체험과 세계적인 바텐더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체험 중심의 마케팅을 전개했으며 약 1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다.

특히 진로(JINRO)는 행사장 내 소비자들과 주요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새로운 음료 트렌드(New Drink Trend)'로 언급되며, 행사 부스 중 '가장 주목받은 신규 부스(Best Newcomer)'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특히 '진로 디스커버리 바'에서는 △두꺼비 캐릭터 타투 부착 및 경품 이벤트 △글로벌 바텐더 타이 비스와스(Tye Biswas)의 진로(JINRO) 칵테일 시연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제시카 리(Jessica Lee)와 협업한 한정판 티셔츠 및 굿즈 판매 △현장 인근 진로(JINRO) 구매 장소를 안내하는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유럽은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된 시음행사 및 소비자 접점 마케팅이 필요한 곳"이라며 "유럽 전역에서 현지 유통망 강화로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적극적인 현지인 공략 마케팅을 함께 병행하며 앞으로도 유럽 내 '진로(JINRO)의 대중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