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4일 체결됐으며, 연세이음정형외과 박민석 대표원장과 한국BMX연맹 김준희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BMX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한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스포츠의학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BMX연맹은 2008년부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BMX 종목을 국내에 확산시키고, 국가대표 선수를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이음정형외과는 BMX 소속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재활 훈련, 국가대표 맞춤형 관리, BMX 대회 의무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민석 대표원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BMX가 국제무대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이음정형외과는 기초의학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 기능 향상, 상해 예방 및 치료, 운동 처방 등 스포츠의료 전문 분야에서 활발한 진료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BMX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분야와의 협업 가능성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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