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디종 시청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협회 라꼬레(La Corée)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디종 미식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샘표의 이번 디종 한식 문화 행사 참여는 2년 연속 참여로써, 유럽 현지인들이 한국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시연으로 맛볼 수 있도록 글로벌 장(醬) 연두와 새미네부엌 김치양념 등 샘표 제품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식 한상차림 만들기 체험이었다. 소고기뭇국과 김치, 달걀말이, 잡채 등을 직접 요리하는 쿠킹클래스는 모든 회차가 일찌감치 매진됐다.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의 해외 버전인 '김치앳홈 비건'으로 김치를 담가 맛볼 수 있었다.
김치앳홈은 양파, 마늘 등 김치를 담글 때 필요한 양념이 한 팩에 다 들어있는 제품으로 해외에서 구하기 힘든 고춧가루까지 스틱포 형태로 함께 구성해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SIAL Paris, 이하 시알 파리)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고기뭇국과 잔치국수를 만들 때는 요리에센스 '연두'를 이용했다. 참가자들은 잡채를 요리할 때 연두로 채소의 부족한 감칠맛을 채웠으며, 달걀찜이나 달걀말이를 만들 때도 연두를 사용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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