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참여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작가 워크숍'은 2회 모두 조기 마감됐다. '작가 워크숍'은 이번 기획 전시에 참여한 작가가 작품 세계와 제작 방식을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에 영상 작품을 전시 중인 심래정 작가는 지난 14일 아이패드를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오는 21일은 이빈소연 작가가 '밈' 이미지를 활용한 드로잉 수업을 할 예정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예정된 전시 수어 해설 프로그램도 조기 마감되는 기록을 남겼다.
한편 전시와 식사를 결합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 'Bed, Bath, Bus 그리고 Kitchen : 미술관 마실'도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30분 간 전시를 감상한 뒤 미술관 3층 라운지에서 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식사 메뉴는 다이닝 바 '흐룩'의 오너 셰프가 준비했고, 점심에는 브런치, 저녁에는 계절 음식 디너가 마련됐다.
세화미술관은 일반 해설 프로그램인 정규 도슨트를 전시 종료일인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 정규 도슨트는 평일, 주말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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