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깨비의 희망갯' 기부금 2000만원 월드비전에 전달

한시은 기자

2025-06-13 13:08:05

ESG 생태계 확산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지난 11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깨비의 희망갯, 한평生 갯벌’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권익현 전라북도 부안군수(왼쪽 첫번째), 월드비전 나윤철 나눔사업부문장(왼쪽 세번째)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KB증권
지난 11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깨비의 희망갯, 한평生 갯벌’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권익현 전라북도 부안군수(왼쪽 첫번째), 월드비전 나윤철 나눔사업부문장(왼쪽 세번째)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KB증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증권(대표 김성현, 이홍구)은 '깨비의 희망갯, 한평生 갯벌' 임직원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 20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KB증권 김성현 대표와 권익현 전라북도 부안군수, 월드비전 나윤철 나눔사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깨비의 희망갯, 한평生 갯벌'은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1인 1평 갯벌 소유 캠페인'으로, 지난 5월 KB증권 임직원과 가족 총 200명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현재, 참여자들이 구입한 갯벌 1평에 대한 지분 등기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KB증권 관계자는 "갯벌은 생물다양성 유지와 탄소 흡수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이번 '깨비의 희망갯, 한평生 갯벌'은 생태계에 대한 책임 있는 관심을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모범적인 ESG 활동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B증권 김성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함으로써 ESG 경영 철학을 내면화하고 조직 문화로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이를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투자로 인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