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자사앱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 7월 본격 도입

최효경 기자

2025-06-12 14:07:00

ⓒ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VIP 고객을 위한 자사앱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를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본격 도입되는 '뿌리오더'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bhc 자사앱 회원 중 뿌리미엄(Lv.3) 등급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혜택이다.

예약은 수령일 기준 이틀 전까지 가능하며, 30분 단위로 수령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1회 최대 1마리까지 주문할 수 있고, 치킨 본 메뉴가 포함된 주문에 한해 사이드 메뉴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단, 콜팝류 메뉴의 단독 예약은 제한되며, 예약 취소는 수령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붐비는 시간에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제품을 수령할 수 있어 기다리지 않고 편리하게 bhc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동시에 매장 측에서는 주문을 분산해 준비할 수 있어,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의 응대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bhc는 이번 '뿌리오더' 도입을 기념해 서비스 출시 후 한 달간은 '뿌리미엄' 바로 아래 등급인 '뿌렌즈(Lv.2)' 고객까지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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