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잉여 농산물 활용 '아기멜론 장아찌' 출시

최효경 기자

2025-06-12 13:59:32

ⓒ매일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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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멜론 재배 과정에서 솎아낸 어린 멜론을 활용한 프리미엄 장아찌 '상하농원 아기멜론 장아찌'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기멜론 장아찌는 고창의 대표 특산물 '멜론'을 재배하는 과정 중 생기는 잉여 농산물인 아기 멜론을 활용한 제품으로, 버려지던 열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농가 상생형 식품이다. 상하농원 발효공방에서 직접 개발한 특제 레시피로 절임 공정을 거치는 것이 특징이다.

상하농원은 고창산 무를 활용한 '무장아찌'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두 제품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며, 화학첨가물 없이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완성됐다.

상하농원은 이 제품들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아기멜론 장아찌와 무장아찌는 상하농원 파머스마켓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농원 내 식당 및 카페에서도 직접 맛볼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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