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금융 생활 반영한 금융 플랫폼 론칭

SOL페이 처음은 선불카드를 주로 이용하는 10대 고객의 '잔액 위주' 금융 생활을 반영했다. '이번 달 쓴 돈', '계좌에 남은 돈'을 직관적으로 제시하고, 10대가 주로 이용하는 결제·송금 등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를 첫 화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대 고객만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들도 선보인다. 교보문고와 제휴해 매달 전자책(e-Book) 한 권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틴즈도서관', 접속 시간에 따라 매일 최대 5000 포인트를 증정하는 '눈치 게임' 등도 마련했다.
SOL페이 처음 론칭에 맞춰 10대 전용 '처음 선불카드'도 출시했다. 티머니 선불 기능을 탑재하는 한편, 만 10~18세라면 은행 계좌가 없어도 스마트폰만으로 빠르게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정 카드 서비스를 없애고, SOL페이 플랫폼에 기반해 유동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화이트 카드'(White Card) 컨셉을 도입했다.
신한카드는 SOL페이 처음 및 처음 선불카드 출시를 기념해 10대 자녀와 그 부모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신한 SOL페이에 신규 가입한 자녀 고객 전원에게 2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부모 고객은 오는 7월31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가족피싱지킴이' 무료 서비스에 자녀를 연결하면 한 명당 2000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자녀 연결을 완료한 고객을 추첨해 △100만 포인트(1명) △3만 포인트(30명)도 추가 지급한다.
처음 선불카드는 발급일 기준 만 10세부터 만 18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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