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온라인 전용 'SUPER ELS' 8종 추가 출시…MTS 관심도↑

한시은 기자

2025-06-11 13:14:32

지수형·종목형각 4종씩 구성…글로벌 주요지수·초우량주 기초자산 채택

메리츠증권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8종을추가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8종을추가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메리츠증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메리츠증권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8종을 추가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ELS는 개별주식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사전에정해진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지수형 4종, 종목형 4종으로 구성했다.

지수형은 S&P500, 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 니케이225 총4개의 글로벌 주요 지수들을 기초자산으로 사용했다. 원금손실조건인 낙인(Knock-in) 베리어는 40~45%이며 연수익률은 6.5~9.3% 수준이다.

니케이225와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Super ELS 16회는 첫 조기상환조건을 82%로비교적 낮게 시작하면서도, 8.6%의 연수익률을 제공한다.

종목형은 미국주식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우량주 엔비디아, 테슬라, 팔란티어, 알파벳 총 4개의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채택했다. 낙인(Knock-in) 베리어는30~35%로 비교적 보수적으로 설정했다.
연 수익률은 최소 15.5%에서 최대 30.0%로 구성했다. 30.0% 수익률의 Super ELS 22회는 팔란티어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삼으며 첫 조기상환조건이 80%, 낙인 베리어는 35%로 설정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ELS 8종은 만기 3년, 조기상환 기회가 4~6개월마다 주어지며 투자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월지급형과 리자드형 ELS도 각각 1종씩 포함됐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만기 베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낙인(Knock-in)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년치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만기상환 배리어 미만이며,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낙인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ELS 청약은 6월10일부터 20일 정오까지 메리츠증권 MTS ‘메리츠 SMART’로 가능하며 숙려대상투자자는 6월 16일까지 할 수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1만원 단위 청약이 가능하다. 발행일은 이달 20일로 이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으로 결정된다.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한달간 메리츠증권 'MTS'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78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97건 대비 181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메리츠증권' + 'MTS, 모바일, 앱'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메리츠증권 'MTS'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퇴**라는 블로거는 거래 수수료 완전 무료에 올해 말까지 환전수수료 환율 우대 100%를 시행 중인 메리츠증권으로 갈아탄 후기글을 올렸다. 그는 "메리츠증권이 타 증권사보다 위 혜택을 제공하는 기간이 길다"고 추천하며, 메리츠증권 앱 설치 및 계좌 개설 방법을 설명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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