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회장 "BBQ와 고객, FC바르셀로나가 문화로 되는 글로벌 축제" 강조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FC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10년 이후 15년 만으로, 세번째다. FC서울과의 경기는 오늘 7월 3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뤄진다.
이날 제너시스BBQ 그룹은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의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현재 전세계 57개국에서 4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BBQ는 오는 9월 창사 30주년을 앞두고 그간 BBQ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오랜 시간 이번 경기를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윤홍근 회장은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BBQ의 지난 30년 여정을 함께해주신 대한민국 5000만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FC바르셀로나 초청 경기를 준비했다"라며 "단순히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BBQ와 고객, FC바르셀로나가 문화로 하나 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최고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치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2024–25 시즌 라리가에서도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문 구단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로써 FC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스페인 내 양대 메이저 우승컵을 모두 석권했다.
BBQ 자사앱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골든 티켓 페스타'는 신규 가입 회원 뿐만 아니라 기존 회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최소 한 번 이상 응모권 추첨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사앱 메뉴 구매 △친구 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무제한'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BBQ는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이 외에도 △랜덤 치즈볼(5개) △소떡소떡 △롱치즈스틱 △감자튀김 △레몬보이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경품으로 마련해 100% 당첨을 보장한다.
BBQ는 구매 이력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응모 추첨에서 티켓 당첨을 실패한 충성 고객들을 위해 'BBQ앱 최다 구매 고객(2023년 9월 자사앱 리뉴얼 이후 기준)' △TOP100, '골든티켓 페스타 행사 기간 최다 구매 고객' △TOP200 등도 선정할 예정이다.
BBQ는 이날 공개한 프로모션 외에도 다양한 공식 SNS 이벤트와 기념 굿즈 제작, FC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이다. 이번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한국 경기는 디드라이브(대표이사 함 슬)가 주최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전체 계약을 단독 체결한 디드라이브는 성공적인 경기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 중으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진현 디드라이브 회장은 "치킨은 스포츠와 함께할 때 가장 맛있다"라며 "이번 FC바르셀로나 초청 경기는 최고의 맛과 최고의 경기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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