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농원, 6월 라벤더 정원·야외 수영장 운영

최효경 기자

2025-06-05 10:27:59

ⓒ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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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매일유업 관계사 상하농원이 여름 시즌을 맞아 '라벤더 정원'과 '야외수영장'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상하수목원 치유의 숲에서 6월 한 달간 운영되는 '라벤더 정원'은 잉글리시 라벤더 1만2000주가 약 2000평 규모로 장관을 이룬다. 상하농원은 라벤더 향이 가득한 산책길과 힐링 포토존도 선보인다.

6월 한정 시즌 스페셜 메뉴인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농원 내 파머스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은은한 꽃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아이스크림은 오직 이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또한 오는 28일 오후 4시에는 정원 내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라벤더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상하농원 야외수영장이 정식 운영된다. 달팽이 모형의 유아풀과 국제규격(50m×24m)의 대형풀이 마련됐다. 특히, 오는 6일부터 8일, 14일부터 15일까지는 사전 오픈 기간으로, 수영장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수영장 이용객은 상하농원 테마파크 무료입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여름 수영장에는 '비어 페스티벌'이 준비됐다. 상하농원 햄공방에서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와 삿포로 생맥주가 판매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보랏빛 라벤더와 함께 시작되는 상하농원의 여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연 속에서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농촌형 여름휴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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