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교육, 수행평가 돕는 '도와조 AI' 출시

이병학 기자

2025-05-30 10:14:18

누구나 AI 안내 따라 만족도 높은 결과 생성.. 과제 수행의 전 과정 지원

해일교육, 수행평가 돕는 '도와조 AI' 출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해일교육(대표 이서준)이 인공지능(AI) 기반 수행평가 보조 서비스 ‘도와조 AI’를 출시했다.

‘도와조 AI’는 탐구보고서, 글쓰기, 발표 대본 등 고품질의 과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단계별로 제시되는 상세 안내를 통해 AI 사용에 미숙한 학생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해당 서비스는 많은 학생들이 AI가 지닌 잠재력에 대해 알고 있음에도 복잡한 명령어(프롬프트)의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고교학점제 등 교육 제도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학생들의 과제 수행과 그 평가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AI를 잘 활용하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사용법을 모르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도와조 AI’는 AI가 낯선 학생들도 별도의 학습 없이 AI의 안내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를 적용, 과제 수행 시 당면하는 AI 활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

특히 과제 수행의 과정에서 전문 컨설턴트처럼 아이디어 구상부터 최종 결과물의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사용자의 진로, 관심사, 학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제를 추천하고 관련 참고자료를 제시한다. 개요와 초안 작성을 돕고,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작성된 초안을 개선하며 과제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까지 지원한다.

단순히 결과물을 생성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올바른 학문적 탐구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도 주목받는다. 과제 해결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 및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적 가치를 충실히 담아낸 것이다.

이서준 해일교육 대표는 “학생들이 AI 활용 능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양질의 탐구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처음 AI를 사용하는 학생도 고품질의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해일교육의 ‘도와조 AI’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