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12개 시군이 참여하며, 총 18명의 유기농 명인이 멘토로 활동해 친환경 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에게 전문 재배 기술을 전수한다.
보성군에서는 유기농업 분야 명인 4명(전양순, 조효익, 안명순, 최창돈)이 멘토로 참여하며, 멘토링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모집해 1:1 맞춤형 기술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가능하며, 멘토들은 재배 지도, 상담, 기술 전수, 교육 등을 통해 참여 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협약서 기반 고정(일정) 방식에서 벗어나, 멘토와 멘티 간 자율적 일정 조정이 가능한 단기·집중형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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