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울주군은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소비자 홍보 및 이용 촉진 방안 마련 등 행정 지원에 적극 협력하며, 먹깨비는 입점 가맹점에 1.5%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가맹점 편의를 제공하며, 울주군을 대상으로 한 특화서비스를 발굴 및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보이는 울주군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미 먹깨비가 대형 배달앱 3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자리잡은 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원 수 120만 명을 돌파한 먹깨비는 지난해 경기도와 경북 내 14개 시·군과의 공공배달앱 협약에 이어, 올해에도 경북 문경시, 강원도 태백시·양구군과 추가 협약을 체결하며 공공배달앱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먹깨비는 이러한 행보와 함께 2025년 기준, 경북 1,000억 원, 전남 4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공공배달앱 서비스지역 전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제주 지역에서는 주문율이 431% 급증하는 등, 서비스 영향력이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이 뚜렷하다.
먹깨비 김주형 대표는 “울주군은 먹깨비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표적인 모범 사례”라며, “이번 공공배달앱 업무 협약을 통해 울주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먹깨비는 국내 최초로 모든 결제 건에 대한 ‘익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안정성을 높였으며, 배달대행 플랫폼 ‘먹깨비 파트너스’를 통해 일반 배달대행사와의 상생 기반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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