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국제특허, AI 과실비율 판정기술 특허로 DB손보 기술 경쟁력 지원

이병학 기자

2025-05-09 16:33:00

광화문국제특허, AI 과실비율 판정기술 특허로 DB손보 기술 경쟁력 지원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DB손해보험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 과실비율 판정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체결된 DB손보와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 간의 MOU 이후 이뤄진 결실로,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홍성훈)는 기술 보호와 특허 전략 측면에서 전문적인 지원을 하는데 주력했다.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 안지수 변리사는 “해당 AI 시스템은 차량 사고 발생 시 블랙박스에 기록된 영상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분석해 사고 상황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과실비율을 산정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기존 수작업 기반의 영상 판독 방식이 가진 주관성과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초기 아이디어의 권리화 전략 수립부터 특허 출원, 심사 대응, 등록까지 전 과정에 걸쳐 법률적 조력을 제공했다. 특히 AI 기반 판단 시스템이라는 기술의 복잡성과 판례적 쟁점을 고려해, DB손보의 기술이 시장 내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이어왔다.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 홍성훈 변리사는 “이번 특허는 보험 산업 내 AI 기술 접목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 보호의 중요성과 특허 전략의 선제적 접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권리화와 기술 기반 기업의 성장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보험 업무에 본격적으로 AI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AI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 역시 향후 해당 분야에서 기술 보호 및 법률 자문에 있어 파트너십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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