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틸다’, 경기 불황 속 500개 매장 돌파

교보문고·복합리조트 등 입점… 다이슨 등 프리미엄 제품 유통

이병학 기자

2025-04-30 18:23:00

틸다블루 양산 포스코점
틸다블루 양산 포스코점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국내 유통 시장이 경기 침체로 전반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라이프스타일 전문 플랫폼 ‘마켓틸다’가 전국 500개 매장 돌파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마켓틸다는 저렴한 창업 비용과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단독 매장 형태로 운영되는 플래그십 매장 '틸다블루’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 체험 강화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켓틸다 교보문고 강남점
마켓틸다 교보문고 강남점

마켓틸다의 샵인샵 브랜드인 틸다그린은 전국의 생활용품 매장, 카페, 베이커리등의 샵인샵 을 비롯해 현재는 교보문고, 전자랜드, 주요 리조트 및 웰파크시티 등 대형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상대적으로 소규모 공간을 활용하는 샵인샵 형태의 ‘틸다그린(Tilda Green)’은 창업 비용이 약 1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어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다이슨(Dyson) 등 프리미엄 전자제품 브랜드까지 입점하며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이를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마켓틸다 관계자는 “합리적인 창업 모델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마켓틸다는 향후에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아우르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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