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에 오픈하는 선릉역점은 이번에 bhc가 야심차게 새로운 서비스 기능을 선보이는 매장으로, 강남 도심 오피스 상권을 겨냥해 상권 특성에 맞게 점심과 저녁 식사가 모두 가능한 다이닝 콘셉트의 직영점 형태로 운영이 된다
선릉역점은 bhc가 자체 개발한 QR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한 첫 매장이다. 테이블 정보가 포함된 QR 코드를 통해 메뉴 확인부터 주문까지 가능하며, 직원 호출 기능이 적용돼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의 단말기형 테이블오더를 사용할 경우 단말기 사용 수수료뿐만 아니라 전원이 바로 연결되지 않는 테이블의 경우에는 별도의 배터리 구입비와 직원들이 매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 bhc의 QR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매장운영의 비용절감은 물론 운영 효율화까지 크게 향상시켰다는 것이 bhc측 설명이다.
더불어 bhc는 자사앱을 통해 매장 방문 시간과 음식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사전예약 기능 'bhc 뿌링오더'를 선보인다. 'bhc 뿌링오더'는 다음 달 2일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선릉역점을 포함한 다른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선릉역점은 오피스 상권의 특성을 살려 직장인들의 식사가 가능하도록 뿌링클 시즈닝을 입힌 텐더와 로메인 샐러드가 조화를 이루는 △뿌링클 텐더 샐러드 △피자치킨 메뉴를 운영한다. 특히 점심에 선릉역점만 운영하는 런치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런치 한정 메뉴는 △치킨 △치킨&라이스 플레이트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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