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심현섭-정영림 부부 사랑의 결실 맺어줘

이병학 기자

2025-04-26 09:05:00

결혼정보회사 듀오, 심현섭-정영림 부부 사랑의 결실 맺어줘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11살 연하의 영어 강사 정영림 씨와 웨딩마치를 울리며 뒤늦은 인연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을 이어준 주인공은 바로 결혼정보회사 '듀오'다.

심현섭은 지난 4월 20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함께 출연한 정영림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오랜 시간 솔로 생활을 이어온 그는 “환갑 전엔 결혼하고 싶었는데, 정말 마지막 순간에 운명을 만났다”며 소회를 전했다.

1990년대 후반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국민적인 인기를 누린 심현섭은 방송 활동과 공연 스케줄로 인해 결혼을 미뤄야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끊임없이 인연을 찾아 소개팅만 100번을 넘게 시도하며 노력했지만, 좀처럼 결실을 보지 못했다.

그런 그가 마침내 듀오를 통해 정영림 씨를 만나면서, “내 인생 최고의 소개팅이 됐다”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이번 결혼 성사를 계기로 다시 한번 ‘맞춤형 매칭’의 저력을 입증했다. 듀오 관계자는 “경험 부족이나 시간 제약으로 연애가 어려웠던 분들도 정교한 매칭 시스템을 통해 이상형을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수많은 인연을 이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듀오는 2022년 매출 기준 결혼정보업계 1위를 차지한 기업으로, 현재 약 3만 5천 명의 정회원을 바탕으로 누적 5만 건 이상의 결혼 성사 이력을 자랑한다. 평균 10년 이상의 커플매니저들이 회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성향을 고려해 1:1 컨설팅을 진행하며, 빠르고 안정적인 만남을 이끌어낸다.

이번 심현섭·정영림 부부의 결혼은 단순한 인연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현실적인 고민과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낸 결혼이기에, 많은 이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그리고 그 배경엔, 조용하지만 치밀하게 작동한 듀오의 정밀한 매칭 시스템이 있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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