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 외형을 묘사한 870㎡(263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체험장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안내받은 후 다양한 기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전시관 입구에 있는 'AI 쇼룸'에서는 명령어 하나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이 한 번에 실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갤럭시 S25에 탑재된 카메라와 사물 인식 AI를 활용해 실시간 답변을 받거나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를 사용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처럼 꾸며진 비디오 부스에서는 오디오 지우개를 소개한다.
갤럭시 AI 기능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는 'AI 클래스'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전반적인 기능은 물론 AI 카메라를 더욱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어진 '미션존'에서는 패션·공부·여행·스포츠 등 10·20대 관심 분야에 맞춘 각종 과제를 통해 AI 클래스에서 체험한 기능을 응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일상에서 음성 비서 '빅스비'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스마트싱스'로 여러 가전을 손쉽게 제어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밖에 갤럭시 북5 프로 360과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등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아우르는 갤럭시 AI 생태계도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더욱 진화한 갤럭시 AI를 밀도 있게 경험하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클래스와 실습 콘텐츠 등 색다른 체험 요소와 함께 갤럭시 AI가 만들어 가는 가치 있는 일상을 실감나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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